양산시, 우기 대비 ‘봄철 도로 일제정비’ 실시
양산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난 겨울 폭설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를 대상으로 오는 5월 말까지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산시 관내 도로의 길이는 총 1,100km(고속도로제외)로 시는 이달중으로 포장도, 구조물, 배수시설, 낙석·산사태위험지역, 도로표지판, 안전시설, 기타 도로시설물 등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도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다방동 외 12개소 3.0km 구간 도로에 대해 아스콘 재포장을 실시할 예정이며, 범어택지와 신기택지내 인도정비공사를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하고 도로주행서비스 저하 및 생활소음으로 불편을 주는 맨홀단차 70개소에 대해서도 한국전력공사·KT·상.하수도 등 관리청별로 상반기내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생활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도로정비와 연계해 도로환경을 개선 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도로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도로점검과 정비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이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