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용 크게 줄었다
상태바
지하철 이용 크게 줄었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철 이용객 지난해 10% 감소
-주5일제 영향으로 주말 승객 일일 10만명 감소
-요일과 월별 수송 금요일과 3월이 최다,

지난해 지하철 이용객이 주5일제의 확대영향 등으로 2004년 대비 10%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트로(1∼4호선)에 따르면, 지난해 수송인원은 143만6414명으로 2004년의 145만3859명보다 0.9% 감소했으며, 특히 주말 수송인원이 일일 약 10만명 줄어들었다.
요일별 수송인원은 금요일이 일평균 44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휴일은 평일의 51% 수준(평일 435만명, 휴일 222만명)에 그쳤으며, 호선별로는 2호선이 전체 수송인원 398만명의 48.7%인 192만명으로 압도적이었고 이어 4호선(21.3%), 3호선(18.0%), 1호선(12.0%)순이었다.
월별 수송인원은 개학 및 행락철이 시작되는 3월이 416만명(1일 기준)으로 가장 많았고 설연휴가 있던 2월(359만명/일)과 휴가 및 방학철이 겹치는 8월(369만명/일)이 차례로 가장 적은 달로 기록됐다.
시간대별 수송(승하차)인원은 오전 8시부터 9시 승하차 인원이 11.2%,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 9.2%로서 출퇴근 시간대가 전체 이용인원의 20.4%를 차지했다.
역사별로 수송과 수입 상위역은 강남과 삼성, 잠실과 신림 순으로 2호선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고속터미널역이 5위에 올랐다.
이 밖에 2005년 12월 승차권 종별 이용률은 교통카드가 74.2%, 보통권 9.2%, 정기권 5.3%, 우대권 등이 11.2%를 차지했으며 교통카드 이용률은 2003년 12월 65%에서 2004년 12월 71.7%, 2005년 12월 74.2%로 꾸준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