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 공정률 52% '순항'
상태바
울산대교 공정률 52% '순항'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26일 홀링 오프 가설…2014년 12월 완공 예정

【울산】울산시가 지난 15일 울산항만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대교 케이블 가설을 위한 Pilot Rope 울산항 해상 도해 관련 항만관계자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울산대교 주케이블 시공이 본격 진행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울산항을 횡단하는 울산대교 주탑 및 케이블 가설장비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주케이블을 견인하는 홀링 로프(Hauling Rope) 가설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홀링 로프가 울산항을 도해한다"며 "이 기간 동안에는 선박 운항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총 5398억원(민자 3695억원, 재정지원 국·시비 등 1420억원, 보상 2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을 잇는 길이 8.38㎞(본선 5.62㎞, 연결로 2.76㎞), 2∼4차로 규모로 오는 2014년 12월 준공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 구간 내 설치되는 울산대교(현수교)는 주경간장이 1.15km, 주탑 높이가 203m인 국내 최대, 세계 3위의 단경간 현수교로 울산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고로 세계 1위 주탑 대교는 이순신대교(270m)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5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 공정에 걸쳐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