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연내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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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연내 전국 확대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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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렌탈이 '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Car Sharing)' 브랜드를 런칭하고 연말까지 카셰어링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Kt렌탈은 현재 서울, 수원, 안산, 인천 송도, 순천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총 100여대 규모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해 수원시와의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서울시 전기차 카셰어링 사업에 참여하는 등 남보다 앞서 카셰어링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자원과 역량을 투자해 왔다.

서울지역은 kt금호렌터카 지점 등 고객 접근성이 우수한 장소에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수원지역은 고객 이용편의를 위해 차량 편도반납 서비스를 도입하여 화서역, 팔달구청, 영통구청을 중심으로 고객이 원하는 지점에서 차량을 대여 후 지역 내 다른 지점에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박람회 기간 중 여수공항,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렌터카 서비스가 일 단위로 차량을 빌리는 것이라면 카셰어링은 주택가 인근의 보관소에서 차량을 대여해 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만 쓰고 돌려주는 방식이다.

Kt렌탈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키가 적용된 신형 아반테 차량을 배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요일·시간별 상품을 통해 고객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진행하는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본격 운영 예정이며, 서울시내 kt금호렌터카 8개 지점에서 총 11대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희수 Kt렌탈 대표는 "카셰어링은 경제성은 물론 도심 교통난, 에너지·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Kt금호렌터카가 가진 인프라와 차량운영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홈페이지(www.ktcarsharing.com)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회원카드 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받아야 한다.

최소 이용시간은 1시간이며, 시간당 요금은 4000∼4,800원이다.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내달 15일까지는 가입비 및 연회비가 면제되며, 신규회원 가입 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카셰어링 마일리지(2만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또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운영되는 차량은 7월 15일까지 이용 건에 한해 시간당 2천원에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문의는 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콜센터(1588-12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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