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CJ택배사랑’ 서비스 평가단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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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CJ택배사랑’ 서비스 평가단 2기 모집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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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모니터링 1200건․아이디어 450건 적용 검토 중

CJ대한통운이 택배서비스 고객평가단인 일명 ‘CJ택배사랑’ 2기 모집에 나섰다.

고객 만족도 및 불만 제로화를 선언한 바 있는 CJ대한통운이 지난 2월 도입․운영했던 택배 서비스 고객 평가단의 활동이 서비스 개선에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1기 평가단(2~6월)은 이달까지 1200여건의 서비스 모니터링과 450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CJ대한통운 택배 서비스의 품질개선에 일조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이 하반기에 투입될 서비스 평가단 2기 모집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2기 평가단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활동에 들어가며, 오는 26일까지 CJ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월 5회 이상 택배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며 이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특히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활발한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평가단에게는 별도의 포상금도 지급된다.

CJ대한통운은 평가단이 제출한 의견을 취합해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택배사업본부 임직원과 이를 공유하고 최일선 고객접점지에서 활동 중인 택배기사 및 콜센터 상담원 교육에도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사측 관계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에 거주한 소비자들로 구성됐던 1기 평가단이 제출한 월 단위 모니터링 데이터와 개선 아이디어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야간 전문 택배 서비스 도입을 비롯해 여성 택배 배달원 확대 등 다양하고 발전적인 안들이 다수 제출됐으며, 이중 부재중일 경우 조치법이나 택배 화물 종류별 포장법의 홈페이지 안내 등의 아이디어는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기 평가단 활동 결과가 긍정적 효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며 “향후 ‘CJ택배사랑’ 서비스 평가단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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