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용 화물차 실시간 조회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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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화물차 실시간 조회 가능해졌다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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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자동차전산정보망’과 연동  

화물공제조합 ‘자동차 전산정보 시스템’ 운영 개시 ...  


화물공제조합(회장 김옥상)이 ‘국토교통부 자동차전산정보망’과 연동해 차량번호를 통해 사업용화물자동차의 모든 것을 실시간 조회가능한 전산정보망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자동차 등록원부의 차대번호, 등록일자, 차명 등과 구조변경 이력 및 제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차대번호로 차량번호와 업체명도 조회가 가능하다.

화물공제조합은 이 시스템을 1일부터 시‧도 지부와 전국 시‧도 협회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화물공제조합은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전산 자료 이용 승인을 거쳐 자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자동차등록원부 및 등록증의 진위 여부를 판독할 수 있으므로 그동안 이들 서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할 교통안전공단 지사 혹은 등록사업소에 일일이 전화로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발혔다.

또한 이를 통해 공제조합 계약의 정확성, 투명성을 확보하게 돼 보험요율 면탈 방지와 민원 감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대폐차 신고 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최근 사회적인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 대폐차 및 불법 증차 근절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화물공제조합은 이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선량한 화물운송사업자 보호와 화물운송시장의 구조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투명한 경영과 업무를 통해 화물업계의 위상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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