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국제공항이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개최된 세계항공교통학회의 '공항운영효율성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지역 1위<사진>로 선정됐다.
김포공항은 지난해까지 5년간 이 부문 1위였던 홍콩 첵랍콕 공항을 누르고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김포공항은 지난 2001년 국제선 이관으로 유휴화된 공항시설에 대형상업시설(마트, 병원 등) 및 쇼핑몰, 문화체육시설 등을 유치하는 등 이른바 '스카이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비항공수익을 증대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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