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정보 수집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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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정보 수집 인프라 구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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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천에 이어 인천, 광명 UITS사업 발주 준비
-서울시 지난 1월 착수, 부천시 오는 21일 제안서 마감

서울과 부천시 등 수도권 일부지역의 교통정보 수집 인프라 구축이 확대된다.
이 사업은 경찰청이 지난해부터 IT뉴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것으로, 서울ㆍ부천에 이어 인천시와 광명시도 프로젝트 발주를 준비하고 있어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도권 서부지역을 포괄하는 광역교통정보 수집 인프라가 구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무선교통정보수집전달시스템(UTIS) 프로젝트에 착수한 데 이어 부천시도 123억원 규모의 UTIS 사업을 발주, 오는 21일까지 제안서 등을 통해 사업자를 곧바로 선정,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부천시는 주요 도로에 CCTV를 설치, 시내 주요 구간의 교통소통 상황을 영상정보 형태로 수집하고, 주요 도로에 실시간 교통 소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UTIS를 구축한다.
UTIS는 도로 주변에 설치된 노변기지국(RSE)과 차량 내에 탑재한 차량단말기(OBE), 위성측위시스템(GPS)을 이용해 주요 도로의 통행속도, 통행시간 등의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부천시에 이어 인천시와 광명시도 조만간 이 사업을 공고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 프로젝트를 수주한 LG CNS 컨소시엄 외에 삼성SDSㆍSK C&CㆍKT 등 업체들간에 치열한 수주경쟁도 예상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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