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물류기업과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 실태를 조사한다.
조사는 화물차 100대 이상인 물류기업 100개 사와 화주기업 200개 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에 대한 기업의 인식 수준, 물류시설과 운송수단의 에너지 사용량 관리 실태, 온실가스 감축 계획 수립과 실천 등 16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다.
국토부는 전문기관을 통해 이달 말까지 조사를 벌이고 분석을 거쳐 11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물류분야에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녹색물류'를 강조하면서 2011년부터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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