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위성 GPS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GPS폰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블루블랙폰Ⅱ 디자인을 채택한 기존 모델에 전국지도를 내장하고 길 안내와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 등 첨단 텔레매틱스 기능을 탑재한 '지도내장 GPS폰(SCH-V850)'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위치가 액정화면에 지도로 표시되기 때문에 낯선 길에서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고, 휴대폰만 가지고도 무료로 GPS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지도정보와 GPS를 위한 이동통신서비스용 드라이브 킷이나 전용안테나도 필요없게 된다.
또 사고다발 지역이나 과속주의 구간 등의 정보를 음성으로 미리 알려주는 '안전운전 도우미' 서비스, 사고 발생 시 즉시 상담원과 일대일로 연결해 주는 '긴급지원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50만원 대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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