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소년이 대구로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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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소년이 대구로 몰려온다"
  • 서철석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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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단체관광객 유치 마케팅 추진

【대구】제주지역 청소년 단체관광객이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시는 지역 관광업체 (주)이월드, 삼성여행사와 공동으로 청소년 단체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제주지역 청소년 단체 아람단 480여명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단(단장 김용재)과 공동으로 대구, 경주, 안동, 고령 등을 잇는 청소년(수학여행) 투어코스를 개발해 교육적인 효과가 높은 '근대골목'과 유럽식 테마파크 '이월드', 물놀이시설 '스파밸리' 등 청소년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지역 유원사와 연계해 청소년 단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5월에는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청소년단체 1만여명에 이어, 제주도 지역 청소년단체 480여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도 청소년단체 방문객은 아람단 소속 국토순례단 480여명으로 2회에 걸쳐 3박4일 일정으로 부산 아쿠아리움, 포항제철, 경주 불국사, 대릉원을 둘러본 후 3일차에 대구에 도착해 1박을 하고 4일차에 제주도로 돌아갔다.

시 신태균 관광문화재과장은 "근대골목과 이월드 연계 상품이 교육적인 효과와 더불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코스라서 청소년단체 관광객 유치에 주효했다"며 "이월드, 스파밸리, 허브힐즈, 팔공산케이블카 등 지역 관광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앞으로는 근대골목 연계상품에서 더 나아가 디아크, 녹동서원 한일우호관, 가창 농촌체험 등 접근성이 좋고 차별성 있는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여행상품으로 청소년단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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