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자동차매매조합 제9대 조합장에 최영범 현 조합장<사진>이 당선됐다.
최 조합장은 지난 5일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서구 소재 라붐웨딩홀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과반이 넘은 95표를 획득, 연임에 성공했다.
최 조합장은 "성장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안정된 3년을 이루고자 한다"면서 "조합원들이 편하게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된 구도를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특히 ▲현재 정부가 시행하려고 하는 의제매입공제 축소를 강력 저지하고 차액과세를 반드시 실현하겠으며 ▲소비자 직거래를 통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총량제 도입, 호객행위 근절, 중고차 특화단지 조성으로 공영주차장 확보, 중고차거리 조성, 사원증 교육아카데미 실현 등 노력으로 잃어버린 전국 시장점유율 15%를 찾아오겠으며 ▲합법적 공제설립으로 종사원 금융거래 사고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을 확대하고, 협동조합을 설립해 조합원 공동의 이익과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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