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텔레매틱스 시장 겨냥해
2개의 텔레매틱스 전문기업이 차세대 텔레매틱스 시장을 겨냥해 기술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텔레매틱스 전문기업 이너큐브(대표 정윤기)와 일본에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수출하고 있는 쓰리소프트(대표 이석배)는 최근 양사의 제휴결의를 통해 이너큐브는 내비게이터 및 텔레매틱스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DMB 모듈을 내장한 소프트웨어(TPEG·BWS·DLS·BIFS)개발을 담당하고, 쓰리소프트는 PMP 단말기 시스템 및 DMB 모듈 개발을 하게 된다.
두 회사는 그 동안 이너큐브가 개발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과 쓰리소프트가 개발한 차량보안 단말기를 통해 차량원격제어·위치조회·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현재 이너큐브는 정보통신부 텔레매틱스정보센터(TELIC) 구축 및 운영, 교통방송 DMB용 방송센터구축에 이어 최근 내비게이터 및 DMB 사업으로 진출할 예정이고, 쓰리소프트는 향후 유비쿼터스 환경구현을 위한 차세대 텔레매틱스 사업은 물론 홈네트워크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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