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화물협회가 화물공제 서울지부와 함께 사업용 화물차에 대한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무사고 기원 체력단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명성산에서 개최됐다<사진>.
협회에 따르면 둘레길 무사고 기원 걷기 체력단련을 통해 임직원 관계증진 및 사기진작이 이뤄졌으며, 특히 구랍 27일 제 2회 공제 자문위원회에서 결의된 바 있는 ‘대폐차 요율할인 제도’ 운영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지난 11월말 기준 서울지역 화물자동차의 사고 발생건수 증가율이 전년대비 대인 11.9%, 대물 15.9%로 증가한 점을 강조, 협회․공제가 한마음 한뜻으로 무사고 기원을 염원했으며 조정된 제도시행에 있어 모든 직원이 협력하고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하자는 의미로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영각 협회 이사장 겸 자문위원장은 “교통안전사고에 있어 조합원사는 물론 종사자 전체가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협회․공제의 담당 실무자와 임직원 모두는 전방위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업계가 경영수지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분발해 2014년에는 서울지부가 흑자로 전환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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