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에서 인근교차로까지 마스터제어기로 제어가능
-비츠로시스, 지역분할형 교통신호제어시스템 등 2건 특허 취득
중앙관제센터에 의존하지 않고도 인근 교차로까지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는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비츠로시스는 지역 분할형 교통신호 제어시스템 및 제어방법과 영상인식시스템 등 2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은 중앙관제센터가 구축되지 않은 교차로에 마스터 제어기가 설치돼 인근 교차로까지의 교통량에 따른 연동을 제어하고 소통량 증진에 따라 교통혼잡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이 시스템은 현장제어기 확장에 따른 부하문제, 실시간 대응력 부족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 영상인식시스템은 도로의 일정 구간을 이동하는 차량의 속도를 파악, 과속 단속 및 차량의 전반적인 교통량을 모니터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 특허를 지난 2003년 11월 출원, 지난 4월29일 취득했고 최근 공시했다.
이상택기자@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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