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종훈 울산시 동구청장이 지난 7일 올해 첫 번째 택시민생탐방<사진>을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직접 택시 운전면허를 취득해 지난 2012년 3월에 처음 시작으로 바쁜 구정업무 중에서도 3∼4개월마다 꾸준히 택시 민생탐방을 하고 있다.
'택시 민생탐방'은 직접 택시를 운전하며 일반 시민을 만나 구정 시책에 이야기를 듣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하게 된 것.
김 구청장은 이날 화진교통 소속 택시를 직접 운전, 동구청 광장을 출발해 동구지역 여러 곳을 돌며 일일 택시기사로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찾아가는 민생행정'을 펼쳤다.
김 구청장은 "택시 민생탐방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동구 살림살이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었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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