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4월부터 지역항공사 설립 투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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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4월부터 지역항공사 설립 투자자 모집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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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산시가 오는 4월부터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항공사 설립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시는 최근 상의 5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년 울산상의 정기의원총회'에 참석해 상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울산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 분석 및 설립방안 수립'에 대한 용역결과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를 당부했다.
송병기 시 교통건설국장은 설명회에서 "울산의 국제도시 기반구축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지역항공사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공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항공사가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지역항공사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지원 등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시는 울산상의와 공동으로 늦어도 4월부터는 상의 회원사들인 대기업과 지역 중견기업 등을 개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고 투자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역 항공사 설립과 관련 이번 용역을 수행한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에서 일부 기업체들이 관심을 내비친데다 일부는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됐다며 투자자만 나온다면 지역 항공사 설립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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