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검사정비조합, '산학 협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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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검사정비조합, '산학 협력 간담회' 개최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1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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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기도검사정비조합이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미래 정비사업 전망과 발전방향에 대한 산학협력의 필요성' 등의 주제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일영 두원공과대학교 교수 외 경기도내 소재한 각 대학의 교수 7명, 조합의 각 지역 협의회장과 기술연구소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장현준 경기도정비기술연구소장은 "정비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취업희망자의 흡수, 보험수가, 정비시간의 합리적 실측조사 등을 위해 정비사업자만의 연구가 아닌 학계와의 공동연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박창호 인천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은 "문제는 현장에 있는데 다른 곳에서 해답을 찾고 있지는 않은지 자성해야 할 시점으로, 정비요금에 대한 자체수가도 내놓지 못하는 현실을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는 "정비원가의 부품과 공임 비율이 7:3인데도 공임에만 매달려 있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는 등 참석자들이 산학 협력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동경 이사장은 "오늘 간담회가 정비업계와 학계 간 산학협력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산학간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정비업계의 활성화 및 선진화를 앞당기는 '기초'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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