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련, 여의도 집회 연기
상태바
화련, 여의도 집회 연기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4.0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미경법안’ 국회상정 따라 국회 내 저지활동 총력키로...  


지난 12일로 예정됐던 화물연합회의 여의도 집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화물연합회는 지난 11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7일 긴급총회를 통해 이미경 의원이 입법발의를 추진중인 화물운수사업법 개정법률안의 국회 상정을 반대하기 위해 지난 12일 여의도에서 갖기로 했던 ‘총력 저지 결의대회’를 유보키로 했다.

연합회의 이같은 결정은 당초 12일 이후로 예상했던 법안의 국회 접수가 지난 7일 전격 이뤄진데 따른 것으로,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개최키로 한 집회의 성격상 맞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입법 저지 활동을 국회에서의 논의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총력을 경주키로 했다.

연합회는 특히 법안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차원에서 추진된 점을 감안, 민주당 핵심 지도부는 물론 새누리당을 포함해 법안 심사 전과정에 참여가 예상되는 의원 모두를 대상으로 법안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입법을 저지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연합회 지도부는 지난 7일 이후 국회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