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 정책 ‘택배법’ 힘 붙나
상태바
규제완화 정책 ‘택배법’ 힘 붙나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4.0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여야 전달

택배업을 손질하기 위한 채널이 확대․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법 신설 등 제도개선안을 담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안’이 여야 정당에서 점검․논의되고 있다.

계획안을 마련한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여야의 주요 정책과 입법을 총괄하는 정책위원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상의는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초청해 ‘경제회복을 위한 민주당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의에 따르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직접 참석해 경제활성화와 관련한 재계의 바람과 서비스업 규제완화 등에 대해 발언했다.

상의는 지난달 26일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초청해 ‘경제활성화를 위한 새누리당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논의한 바 있다.

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경제 5단체장과 여야 원내대표 간 첫 회동 후 지속적으로 정치권과 소통하겠다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산업계별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해 경기회복과 산업별 재도약을 위한 방법론이 담긴 만큼 전달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안이 참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