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고속기사 명품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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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고속기사 명품서비스 실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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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표와 승객안내 등 고객맞이 프로그램 실시
-근무지침 마련하고, 인센티브도 제공계획

고속버스 업체가 '고속기사 명품서비스'를 선언하고 나섰다.
동부익스프레스(구, 동부고속)는 브랜드 개명을 계기로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 혁신의 일환으로 자사 고속기사의 대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위해 내부 시스템이 정비되는 대로 '고속기사 고객맞이'를 실시키로 했다.
고객맞이 프로그램은 운전기사가 고객과의 최접점인 것을 감안해 시설 및 차량서비스 등 3대 부문 중 가장 중점을 둔 분야로,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차량 탑승때부터 고객맞이 인사를 하고 검표를 한 뒤 차량출발전 안전벨트 점검과 출발인사 등을 하는 일련의 서비스과정이다.
기존에는 검표원이 티켓팅을 하는 등 검표업무가 분리돼있고, 다른 서비스는 자율적으로 이뤄져왔으나 이렇게 전과정을 의무화하기는 처음이다.
동부는 이를 위해 '명품서비스 고속기사 선언문'을 운전을 위한 승무시 소지토록 했고, 명품서비스 고속기사 근무지침을 위해 용모와 복장, 출발에서 도착까지 10개 분야 45개 실천항목을 마련했다.
동부는 이러한 서비스를 측정하기 위해 외부 전문용역기관에서 모니터링도 맡길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운전기사의 명품서비스 동기부여를 위해 인센티브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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