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정보망 ‘화물나누리’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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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정보망 ‘화물나누리’ 서비스 개시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4.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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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복지재단, 운전자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재단법인 화물운전자복지재단(이사장 직무대행 한용환)이 지난 1일 화물운전자에게 온라인으로 실시간 화물운송정보를 제공하는 화물정보망 ‘화물나누리’의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동안 화물운전자가 화물정보망을 이용하려면 월 회비, 가입비, 계약체결 수수료 등 화물운송정보를 받기 위해 비용부담을 해왔으나, 재단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화물운송정보를 직접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본격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구축된 화물정보망 ‘화물나누리’는 차주‧주선사‧화주‧운송사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공형 시스템이다.

시스템 주요 내용을 보면, 다양한 사용자가 참여 가능한 웹과 Client sever,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상하차지역 공차등록을 통한 맞춤형 화물정보를 제공한다.

또 거래실적, 배차정보 등 화물운송거래 정보화 지원과 함께 전자세금계산서, 웹팩스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향후 화물운전자의 운임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전자인수증, 선결제 기능 및 스마트폰 카드단말기로 직접 운임을 받을 수 있는 결제시스템까지 준비하고 있다.

재단은 ‘화물나누리’ 서비스가 정착되면 차주‧주선사‧화주‧ 운송사 각각의 특징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특히 화물운전자는 이용료 부담 절감으로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화물운송시장의 다단계 거래 축소 및 거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도입된 정부의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에 필요한 기능을 시스템으로 완벽히 구현하고, 비기능적(정책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사업계획 및 화물정보망 활성화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화물정보망 거래 데이터 분석을 통한 다양한 정책 제언 등 물류시장의 선진화, 거래의 공정성 및 투명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물나누리’ 서비스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tnanuri.net), 스마트폰 앱(아이폰용 앱은 애플사 앱스토어 등록절차 진행중)을 통해 이용가능하며, 화물운전자복지재단(02-761-0200,0270,0219), 화물나누리 콜센터(배차 1661-5115, 회원가입 1661-6115)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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