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통문화연수원 '순회 보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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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통문화연수원 '순회 보수교육' 실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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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북교통문화연수원이 올해 도내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에 대한 보수교육을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북부지역인 문경을 시작으로 시·군을 순회하면서 교통안전과 소양교육을 시행한다.

연수원은 매년 1만6000여명의 도내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으로 인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토. 일요일과 오후 교육과정을 개설, 교육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 출장위주로 편리한 시간대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현재까지 모든 운수종사자에게 획일적으로 시키던 교육을 법규위반자, 사고자, 불친절운전자 등에 대해서는 8시간의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10년이상 무사고자, 모범운전자는 보수교육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과 규제를 병행해 준법과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교육현장을 방문,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는 야간운전, 장거리운전 등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운전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교통문화연수원에서도 내실 있는 운수종사자 교육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수 연수원장은 "전 도민들에게 교통안전의식을 제고 시키고 선진시민의식 함양으로 OECD가입국 수준에 걸 맞는 새로운 교통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각계각층에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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