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교통카드 수수료 협상기한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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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교통카드 수수료 협상기한 넘겨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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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기한 연장, 카드발급 중단사태는 없을 듯

지난 6월말까지 서울시 후불교통카드 계약이 만료된 한국스마트카드사(KSCC)와 KB카드 등 4개 카드사와의 후불교통카드 수수료 협상이 계약기간내 타결되지 못했다.
그러나 양측은 협상기간을 연장해 진행하고 있어 지난 3월 빚어졌던 후불교통카드 사용 중단이나 신규 및 재발급 중단 사태는 없을 전망이다.
지난 3일 KSCC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교통카드운영업체인 KSCC는 KB카드․LG카드․비씨카드․현대카드 등 4개사와 계약 기간을 연장해 협상을 진행, 이 중 2개 카드사와는 의견접근이 이뤄져 조만간 협상을 타결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2개 카드사는 계약기간은 끝났지만 해당 카드사에서 협상기간을 연장요청, KSCC가 이를 받아들이기로 함에 따라 이번 달 동안 협상이 계속된다.
KSCC가 이들 4개 카드사에 제시한 협상 조건은 지난 3월말 재계약을 맺었던 다른 카드사들과 같은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KSCC 관계자는 "이미 타결된 기준이 있기 때문에 협상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따라서 전처럼 카드발급중단 등의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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