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환경친화기업 이미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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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환경친화기업 이미지 구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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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터미널 폐수처리시설 교체키로

금호고속이 자사 소유 터미널의 폐수시설 교체 등으로 환경친화기업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남원과 여수터미널의 폐수처리시설을 교체한데 이어 올해들어 차량정비공장인 광주 송암공장의 노후화된 폐수처리시설을 바꿨고, 이 달에 천일고속과 공동으로 춘천터미널의 폐수시설도 정비한다.
금호는 향후에도 대구터미널 등 자사와 관련된 17개 터미널 중 폐수시설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교체작업도 관련 고속버스 회사의 협조를 얻어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금호고속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폐수 배출시설 수질분야 '자율점검업소'로 최근 지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정에 따른 혜택은 매년 점검기관이 일률적으로 실시하는 환경관련 지도·단속이 면제돼 사업장 단위내 자율환경관리가 가능해지는 것으로, 지정기간은 2009년 6월 12일 까지 3년간이다.
자율업소에 대한 시행 근거는 환경오염물질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 제24조에 따른 것으로, 최근 3년동안 환경오염사고가 없는 등 환경개선 관리에 대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금호는 또 지난 6월 5일 제11회 환경의 날을 맞아 김종근부사장이 '환경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환경친화적인 사업장 구축, 환경오염위해 요소 개선 조치, 1사 1산 1하천 가꾸기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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