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사상 최대규모 론칭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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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사상 최대규모 론칭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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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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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지역, 특급호텔 등 고객 3000여명 초청

기아차 대형 SUV 모하비 신차 출시 행사가 국내 자동차 역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열린다.

다음 달 3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에서 열리는 보도발표회를 시작으로 공식 출시되는 모하비는 다음 날인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17개 지역본부별로 신차 출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모하비의 각 지역별 신차출시 행사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지금까지 특급호텔을 빌려 관계자 등을 초청하는 수도권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와 대등한 규모로 대대적인 신차출시 행사를 갖기 때문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하얏트 호텔과 리츠칼튼 호텔, 라마다 송도 호텔 등 특급호텔에 수 백 여명의 고객을 초청하는 대규모 신차발표회를 계획하고 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인 대전충남(대전엑스포), 충북(라마다 호텔), 광주전남(신양파크호텔), 대구(인터불고 호텔), 부산(롯데호텔) 등도 각각 최고급 호텔을 빌려 모하비를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공연 이벤트까지 열리는 등 기존의 다른 어떤 브랜드나 메이커의 신차출시보다 규모가 큰 행사를 각 지역별로 진행한다.

지금까지는 본사차원의 중앙 행사를 대대적으로 치른 이후, 각 지역별 행사는 크게 축소되거나 순회전시 등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일부 언론에 모하비 출시 행사가 크게 축소된 것처럼 보도됐다”며 “그러나 모하비는 RV의 명가를 자처하는 기아차가 국내 최고급 대형 SUV로 개발한 역작의 가치를 지닌 모델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거점별로 가능한 최대 규모의 론칭 행사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미 언론에 몇 차례 공개된 모하비의 공식 출시는 보도발표회로 축소하는 한편 기존의 메인 행사와 대등한 수준의 각 지역별 현장 행사를 최대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모하비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전국 17개 지역본부에서 열리는 론칭 행사는 특급호텔 등에서 총 70여대의 모하비를 전시하고 소개하는 한편 장소뿐만 아니라 째즈연주, 클래식 공연, 대북 공연, 밸리댄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곁들여질 예정으로 있어 규모와 내용면에서 사상 최대, 최초의 시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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