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윈스톰 인기에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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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윈스톰 인기에 신바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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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여 만에 13만3000여대 판매
호주 중형SUV시장 점유율 3위 기염

GM대우 윈스톰이 출시 1년여 동안 국내외에서 13만3381대가 판매되면서 대표적인 효자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1년 여 동안 내수 3만188대, 수출 10만3193대를 기록한 윈스톰은 GM대우 부평2공장에서 상반기 12만대(CKD 포함)를 생산, 이 공장이 문을 연 이래 최대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부터 1만5000대 이상 수출 주문이 밀려있어 부평 2공장의 최대 생산 실적 기록은 상당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윈스톰이 국내외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성능, 안전 등 품질의 우수성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에 위치한 GM대우 비담코(Vidamco) 생산법인도 작년 11월 부터 생산을 시작한 윈스톰(현지명 캡티바)의 인기 상승으로 현재 4200여 대의 주문이 밀려 계약후 6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베트남에서의 인기로 비담코 생산법인은 올해 최대 생산/판매 실적 및 공장가동율, 시장점유율 달성 등이 기대된다.

유럽에서도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 윈스톰 8만1206대가 수출됐으며 신흥시장 러시아 등 동유럽에서도 SUV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어 GM대우의 성장 가능성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

윈스톰은 올해초 스페인에서 53명의 자동차 전문가와 기자가 선정한 ‘2007 올해의 차’로 산정됐으며 호주 중형 SUV 시장에서 1066대의 현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는 등 홀덴의 SUV 차량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와 관련 칼 슬림 품질부문 부사장은 “윈스톰의 품질 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해 ‘나에게서 시작되는 품질’이라는 모토로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 눈높이를 맞추는 캠페인을 실행하고 있다”며, “ 향후 생산될 윈스톰의 무결점을 목표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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