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표-수하물 업무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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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표-수하물 업무통합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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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회사, 검표와 수하물 취급업무 통합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맡아 운영
-원가절감과 이용자편의 제고효과 기대

각 고속버스 회사별로 운영되고 있는 검표와 수하물 취급업무가 이르면 다음달 하순부터 통합운영된다.
각 고속버스회사와 서울고속터미널에 따르면, 이 사업 대행을 맡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최근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지난 18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검표요원과 수하물운영 요원 모집에 들어갔다.
터미널측은 통합운영 시작일을 다음달 20일로 잠정적으로 정하고 관련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중앙과 속리산고속을 제외한 금호, 동부, 동양, 천일, 한일, 삼화 등 6개 회사다.
업계는 검표업무 통합에 따른 승차도우미 도입으로 인력을 절감해 원가를 줄일 수 있고 이용자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하물 가격이 통일돼 이용자의 혼선이 사라지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속버스 업계는 검표 및 수하물의 공동운영을 위해 협의를 해왔으나 각 사의 이해관계가 얽혀 통합작업이 지연돼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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