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임단협 지난달 30일 타결함에 따라
금호고속이 200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60년 무분규 사업장의 대기록을 세웠다.
금호는 기본급과 제 수당으로 이뤄진 협정임금을 전년대비 4.4% 인상하고 단체협약을 2004년과 같이 유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06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안을 타결짓고 이에 대한 조인식을 지난 30일 가졌다고 밝혔다.
임금인상은 기본급 2.4%와 초과근로수당 1.81% 등을 합친 금액으로, 협정임금 적용시기는 지난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간이다.
이번에 이뤄진 무분규 임단협타결로 금호고속은 1947년 설립이래 60년 동안 파업없는 노사문화 전통을 이어갔으며, 1975년 노조설립이후에도 31년동안 무분규 협상타결의 기록을 수립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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