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운송원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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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송원가 달라진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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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달라진다.
-서울시 올 연말까지 운송비용 정산기준 용역
-내년초 시와 조합 양측 운송원가 협상.

내년부터는 서울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가 달라진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시내버스 정산시스템’ 연구용역을 통해 시내버스의 운송비용 정산기준에 대한 적정성을 분석하고 향후 재정지원 규모를 산출하기로 했다.
또 용역을 통해 시내버스 회사의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통한 원가절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시가 이처럼 표준운송원가에 따른 용역을 실시하는 것은 준공영제 시행에 따라 버스업체에 대한 적정한 이윤이 보장되면서도 이윤율이 높다는 외부의 지적과 함께 운송원가에 퇴직금과 감가상각비 포함의 적정성 여부, 버스재정지원 규모에 대한 관리 등에 따른 것이다.
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서울버스조합도 함께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와 조합간에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기초데이터를 같이 사용하고 있고 양 측의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내년초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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