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백령도와 전남 해안도서지역 일대 등 전국 26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차량 정비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는 특별서비스는 전북 위도와 경남 욕지도, 울릉도 등 정비서비스가 취약한 도서 지역에 판매된 전 차종(대형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총 186명의 정비인력과 63대의 AS 차량을 투입하는 기아는 이 기간 동안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차량 점검 및 정비서비스 제공 ▲차량정비 상담 및 관리요령 설명 등을 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도서지역에 대한 특별서비스 활동은 지난 94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며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차량 정비에 불편을 겪고 있는 기아 고객에 대한 방문 서비스를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품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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