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 플랫폼을 공유한 신개념의 다목적복합자동차(MPV) 로디우스는 뉴렉스턴에 장착된 파워트래인을 채택하고 165마력의 커먼레일 엔진과 벤츠의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 등 대형 고급세단에 버금가는 각종 최첨단 사양을 고루 갖췄다.
소진관 쌍용자동차 사장은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로디우스 출시로 쌍용차는 RV 시장의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하고 "미니밴 시장의 50% 점유와 신규 MPV 시장을 개척, 월4천대 이상 판매로 연간 4만8천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디우스의 가격은 RD300 11인승이 일반형 2천70만원, 고급형 2천45만원이고 9인승은 일반형 2천950만원, 고급형 2천420만원, RD500 최고급형은 11인승과 9인승이 각각 2천990만원, 2천930만원이다.(A/T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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