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재활용품을 수집·판매하는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지난 달 27일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재동 본사 및 국내영업본부, A/S 총괄본부 및 각 공장에서 6만여점의 재활용품을 수집해 전달하고 김동진 부회장과 박황호 사장 등 30여명이 판매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펼쳐졌다.
정몽구 회장은 닥종이 작가 김영희씨의 작품 '땡감속의 여름'을 기증했고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 축구 국가대표 선수 싸인볼을 기증했으며 기증 숫자로는 기업체중 최고를 기록했다.
▲현대차, 바그다드에 전시장 개장
전운이 가시지 않은 이라크 바그다드에 현대차의 전시판매장이 지난 달 29일 문을 열었다.
현대차는 "중동지역 거래선인 알-카시드 그룹이 바그다드 중심가인 알-마스다 거리에 단독 전시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라크 전쟁 발발이후 자동차 전시 판매장이 들어선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며 현재 BMW가 전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장을 개장한 알 아시드는 지난 96년부터 전쟁 발발직전까지 5만여대를 판매한 기업으로 A/S망 확충 및 이동정비 시스템을 구축, 현대차를 베스트 셀러카로 자리잡게 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이라크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신차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북부 아르빌과 남부 바스라에도 전시 판매장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아차, 택시점검 서비스
기아차가 전국의 법인 및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달 29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실시되며 400여명으로 구성된 순회점검반이 전국 일원에서 실시한다.
순회점검반은 여름철에 대비, 에어컨 냉매 보충 및 작동상태의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일상 점검과 함께 소모성 부품 교환 서비스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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