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각 부서간 업무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그 동안 서울 구로, 역삼동 등에 산재해 있던 각 부서들을 지난 6일 강남 역삼동 포스틸빌딩으로 통합했다.
쌍용차는 지난 94년 본사의 평택공장 이전으로 서울지역에 근무하는 자금과 홍보, 수출 등 주요부서 직원들이 여러 지역에 흩어져 근무해 왔다.
이번에 포스틸빌딩으로 합류한 부서는 국내와 해외영업부문, 마케팅부문 등 영업총괄본부와 기존 한솔빌딩에 입주해 있던 홍보, 대외협력, 자금, 직판, 그리고 서울 1지역본부 등으로 모두 150여명에 이른다.
쌍용차는 포스틸빌딩 14층부터 17층까지 모두 4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그 동안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관련 부서들이 한곳에 모이게 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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