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형차, 경차 신형모델 줄줄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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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소형차, 경차 신형모델 줄줄이 선보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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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서면서 자동차업체들이 소형차와 경차 신형모델들이 줄줄이 선보인다.
우선 현대자동차가 실내외 사양들이 대폭 개선된 2004년형 베르나를 오는 10일경 출시한다.
신형 베르나는 라디에이터그릴 등 내·외관이 기존모델에 비해 훨씬 고급스러워졌다.
기아자동차도 이달 중순경 각종 사양들이 업그레이드된 2004년형 리오SF를 선보인다.
또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기본사양으로 적용되던 운전석 에어백을 없앤 리오SF 저가형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신형 리오SF는 시판가격이 기존모델에 비해 20∼30만원 가량 인상되며 저가형 모델은 30만원 가량 낮아질 예정이다.
GM대우자동차도 이달 중순경 신형 경차시리즈를 잇따라 내 놓는다.
GM대우차는 우선 이달 중순 고급 및 편의사양들이 추가된 2004년형 마티즈를 출시한다.
신형 마티즈의 시판가격은 대략 4만원 정도 인상될 예정이다.
또 경승합차인 경화물차인 다마스와 라보 신형모델도 이달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GM대우차는 그러나 이달 중 출시를 검토했던 소형차 칼로스 신형모델은 올해 말이나 내년초로 출시시기를 조정했다.
자동차업체들이 가격대가 낮은 경차와 소형차 신형모델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이유는 경기악화등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약화됨으로써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은 차종이 판매확대에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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