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울산공장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25일부터 주·야간 4시간씩 하루 8시간 파업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대책위원회는 또 26일에는 15시부터 17시까지 2시간동안 부분파업을 실시한 뒤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야간작업조도 21시부터 01시까지 4시간동안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현대차측은 "현재 일정량의 재고분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파업으로 수출 및 내수물량 공급에는 별다른 차질이 발생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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