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이달중으로 총 1천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현대캐피탈은 1차로 지난 5일까지 청약을 받아 지난 9일 금리 연 9.2%의 후순위채를 한양증권을 주간사로 발행했다. 이어 2차로 17일과 18일 청약을 받아 19일 1천억원어치의 후순위 채권을 발행하며 이중 500억원은 현대자동차가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후순위채는 금리 9.2%에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1억원을 넣을 경우 세금을 제외하고 매달 64만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