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터 컨버터블 트럭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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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터 컨버터블 트럭 시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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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밴트럭과 카고트럭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전천후 다용도 트럭인 포터 컨버터블 트럭을 개발, 19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포터 컨버터블 트럭은 혼자서도 간편하게 펴고 접을 수 있는 컨버터블 탑을 장착해 탑을 폈을 경우, 우천이나 직사광선으로부터 적재상품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밴 트럭의 기능과 가구 등 높이가 있는 상품은 탑을 앞쪽으로 접은 상태로 적재함을 3방향으로 개폐한 후 적재 및 하역기능을 하는 전천후 다용도 트럭이다.
포터 컨버터블 트럭은 여름이나 겨울철 온도변화에 잘 견딜 수 있고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질보다 인장강도가 3개 가량 높은 프로솔 텐트를 사용, 찢어지거나 불에 타는 일이 없이 항상 원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화물실의 와벽한 밀폐로 우천시에도 비가 새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카고트럭 적재함의 원형을 유지하며 앞쪽에 보조레일을 설치, 텐트를 앞으로 밀면 컨버터블 탑을 떼어내지 않고도 게이트를 3방향으로 열 수 있어 어디서라도 상품을 적재, 하역할 수 있으며 텐트작업을 위해 적재물 위로 올라갈 필요가 없어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포터 컨버터블 트럭의 기술적 특징은 혼자서도 간편하게 텐트 개폐작업을 할 수 있도록 텐트 양 측면과 지붕 3방향에 ×자형 링크를 설치하고 사이드 게이트 상부에 레일 및 로울러를 장착, 한쪽에 서서 밀어도 가볍게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또 특수 고안된 링크구조는 텐트가 접히면서 중간에 끼지 않도록 해 텐트보호는 물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
포터 컨버터블의 시판가격은 옵션을 포함 1천14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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