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오프로드 레이서로 활동 중인 임종혁(이레인) 선수가 최근 압구정동에 레이싱 슈트 및 슈즈, 헬멧, 티셔츠, 점퍼 등 모터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의류 및 액서세리 매장을 연 것.
35평의 공간에 50여가지 제품을 구비한 이 곳은 국내 순수 브랜드인 RT와 스파르코, 스바루 등 해외 유명 수입품을 함께 판매한다. 이외에 레이싱걸을 위한 유니폼과 자동차 동호회 회원용 단체복도 취급한다.
임 선수는 “RT는 국내 최초 레이싱 의류 브랜드로 내수는 물론 미국 및 일본, 중국을 겨냥해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의류 제품은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RT의 세계화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임 선수는 올해 춘천에서 열린 랠리 스프린트 투어링A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석민 기자 sm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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