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차, 서울모터쇼 계기로 다목적차부문 집중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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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대우차, 서울모터쇼 계기로 다목적차부문 집중적 관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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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가 오는 21일 개막되는 2002서울모터쇼에 취약부분인 다
목적차량 2대를 컨셉카로 등장시켜 관심을 끌고 있다.
GM대우자동차는 서울모터쇼에 사상 처음으로 SUV스타일 및 특성과
스포츠형 쿠페를 결합시킨 컨셉카 "오토"와 첨단 IT기술을 접목시킨
MPV형 컨셉카 "플렉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대우자동차가 세단형이 아닌 다목적차량을 컨셉카로 개발하기는 이번
이 처음이다.
대우자동차 관계자는 "목표치인 내수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기 위
해서는 차종 다양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는 취약부분으로 지적돼 왔
던 다목적차량 개발에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는 젊은층을 겨냥, 쿠페의 뛰어난 주행성능과 SUV의 안정되고
강한 구조의 특성을 결합시킨 것으로 온로드에서는 편안한 주행을, 오
프로드에서는 강하고 여유있는 주행을 제공하는 새로운 크로스오버타
입의 미래형 자동차다.
특히 "오토"에는 GM대우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직렬 6기통 횡치엔진
이 장착돼 경제적이면서 여유있는 파워, 정숙성이 돋보이는 SUV의 강
한 매력과 승용차의 세련미를 겸비했다.
또다른 컨셉카인 "플렉스"는 대형 MPV스타일에 첨단 신기술들을 접목,
차세대 운송수단의 비전과 MP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파워 넘치는 V6 엔진을 탑재, 안정된 주행성이 돋보이며 첨단 IT기술
의 다양한 정보서비스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미래형 자동차로 개발됐
다.
스타일은 심플하고 강한 캐릭터의 단단한 이미지와 날렵함을 강조했고
실내는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홈인테리어 분위
기를 연출, 편안함과 함께 각종 첨단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GM 대우차는 또 이번 모터쇼에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준중형
신차 라세티를 21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GM대우차는 이번 모터쇼에 535평의 전시면적을 확보, 라세티 3
대, 컨셉카 2대, 매그너스, 마티즈등 양산차 12대등 총 17대를 출품한
다.
이와함께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컬러 마티즈의 광고모델인 가수 핑클
의 공연, 뮤지컬 공연, 나레이션 쇼, 퍼포먼스 이벤트, 산타걸과 함께
하는 스위트 크리스마스등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이벤
트도 마련한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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