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오토리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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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 오토리스 시장 진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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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가 LG카드, LG 화재, 서울자동차경매와 제휴를 맺고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오토리스 시장에 진출했다.
이에 앞서 대우자판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우자판 이동호사
장, LG 카드 이종석부사장, LG 화재 구자준사장, 서울자동차경매 정락
초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오토리스는 소비자가 선택한 자동차를 리스 회사가 대신 구입, 매월
정해진 리스료를 받고 고객에게 대여하는 방식으로 오토리스를 이용하
게 되면 차량 구입에서부터 등록, 보험, 사고처리, 고장수리, 일상점검
등 자동차관련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은 자동차 보수, 정비, 보험, 각종 세금납부 등 자동차 유지
를 위한 모든 분야를 저렴한 비용에 아웃소싱하고 고객은 자동차를 최
소한의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우자판의 오토리스 상품인 새로운 리스는 GM대우차 출범을 앞두고
마케팅을 다변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내수공략을 위해 개발됐으며 무
엇보다 고객 편의증대와 최저수준의 저렴한 리스료(3년간 291만원(등
경제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우자판이 선보이는 새로운 리스는 기존 리스 상품보다 10% 이상 저
렴한 업계 최저비용으로 자동차 구입에서부터 등록, 세금, 정비, 중고차
처분 등 각종 고민들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만큼 이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하다.
또 그 동안의 리스상품이 주로 법인체나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나 이번 대우차의 새로운 리스는 초기 비용부담을 최소
화해 일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리스시장의 새로운 활역
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리스로 구입할 수 있는 차량은 대우 마티즈Ⅱ, 칼로스, 매그너
스, 레조, J-200등(영업용및 상용차 제외)이며 리스기간은 24개월, 36개
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리스기간 만기시에는 차량을 반납 또는 매입하거나 재 리스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한편 자동차 선진국에서 이미 오토리스는 자동차 이용을 위한 하나의
스타일로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50년대에 등장해 2002년
현재 신차 판매의 38%를 점유하고 있다.
또 일본의 경우 60년대 초 등장해 연평균 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
고 있고 250만대 이사의 차량이 리스를 이용하는 등 급속한 성장을 보
이고 있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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