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1세기 비전및 인재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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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1세기 비전및 인재관 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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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정몽구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의 21세기 비전및 인재
관을 제시했다.
정회장은 최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2년 현대·기아차 대졸 신
입사원 하계 수련회에 참가해 CEO(최고경영자) 특강을 갖고 현대차그
룹의 21세기 비전과 인재관을 제시했다.
이번 수련회는 현대차가 자동차 전문그룹으로 탄생한 후 지난해에 이
어 두 번째로 열리는 현대-기아차의 신입사원 수련회로 총 570명의 대
졸 신입사원들이 참가했다.
정회장은 지난 21일 특강을 통해 "세계 5대 자동차생산국 중에 제2차
대전 후에 자동차를 생산한 국가는 한국밖에 없다며 신입사원들은 한
국이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돼 온 현대차
그룹의 정신을 배우고 이어 나가야 할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직원이 8만명, 협력업체 수가 15만명으로 모두
23만명이 종사하는 큰 회사라며 오는 2010년까지 세계 5위의 품질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그룹의 위상을 탄탄하게 정립해 나가자
고 말했다.
또 신입사원들에게는 품질및 생산성 향상, 권역별 전략차종 개발로 주
력차종 판매비중 강화, 브랜드 가치 증대, 시장지향적 현지화 전략 강
화로 해외진출 확대등 21세기 현대·기아차 비전을 제시했다.
또 도전과 개척의 현대정신 배양과 창의력과 지식, 정보로 무장한 글
로벌 차원의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자기계발, 미래지향적 사고방식, 세
계속의 한국 자동차산업인으로서 자긍심 고취등 21세기 인재관을 제시
하고 글로벌 메이커로의 성장을 강조했다.
지난 19이루터 23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현대·기아차
신입사원 하계수련회는 21세기 자동차산업의 뉴 리더로서의 현대·기
아차인의 위상 및 비전 공유, 동기애, 자긍심 고취 및 단결과 화합을
통한 일체감 형성, 신입사원의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으로 현대·기아
차 상 구축, 변화와 화합을 주도할 창의와 혁신적인 현대·기아차인의
사고의식 함양 등을 신입사원들에게 교육했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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