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후 4년만에 생산이 완전 종결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현재 주문을 받아 논 카스타의 판매를 내달 말까지 완료
한 뒤,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카스타는 이달부터 신규계약을 중단했다.
싼타모와 같은 라인에서 생산, 기아차에서 판매해 왔던 카스타는중후
한 스타일과 뛰어난 활용성으로 지난해까지 월 2천대 이상이 팔리는등
미니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에도 적은 물량이지만 끊이지 않고 주문이 들어
오고 있지만 미니밴과 SUV 라인업 조정을 위해 카스타의 생산을 중단
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싼타모는 현재 1천200여대의 주문량이 밀려드는등
인기를 끌고 있어 당분간 생산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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