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 계속된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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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 계속된 고공비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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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가 끝없는 고공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간 판매된 수입차는 1천593대로 지난 6월(1천361대)에 비해 17% 늘었다. 또 올해 1∼7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모두 8천63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251보다 1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판매대수는 BMW가 48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토요타 렉서스 318대, 메르세데스 벤츠 215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포드 140대, 다임러크라이슬러 126대, 볼보 102대, 폭스바겐 91대, 아우디 64대, 사브 20대, 랜드로버 20대, 캐딜락 10대, 재규어 5대, 씨트로앵 2대가 각각 판매됐다.

같은 기간 모델별 판매실적은 렉서스 ES300이 223대가 팔려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이어 BMW 745(114대), 530(75대) 순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지난 6월 월드컵 행사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판매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특소세 인하가 완료되는 8월 말까지 이 같은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민 기자 sm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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