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자동차경매장은 동남아시아시장에 중고차를 수출하고 달러로 대금을 받았다.
하지만 환전시기를 놓지는 바람에 큰 손해를 봐야했다.
대략 10만달러에 달하는 대금이었으니 환율이 달러 당 50원만 떨어져도 500만원의 손실을 감수해야한다.
서울자동차경매장이 놓친 이틀 동안 떨어진 환율이 대략 48원 정도니까, 결국 앉아서 손해나는 장사를 하고 말았다.
모든 것이 외화에 대한 기본 상식을 몰라 빚어진 일이다.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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