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중형트럭 이상의 차량에만 적용되던 윙보디를 1톤 트럭에도
적용, 소형 물류 운송의 편의성을 높인 "뉴 봉고 윙보디"차량을 개발,
지난 3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뉴 봉고 윙보디는 토션스프링과 스테이 댐퍼를 이용한 수동 개폐방식
을 채택, 적은 힘으로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고 동시에 실용성과 내
구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쪽 방향에서만 화물을 적재 또는 아역할 경우, 좌우 한쪽의 윙
만 개폐할 수 있는 측방개폐와 좌우 측면은 물론 후면까지 세 방향을
모두 개폐할 수 있다.
또 바닥과 모서리에 턱이 없는 구조로 제작돼 적 하역 작업이 쉽고 매
우 편리하다.
이와함께 1천760mm의 높은 적재함 내부높이를 확보, 8.2 입방미터의
동급 최대 용적량을 갖췄으며 적재물 보호를 위해 알루미늄 골조와 합
판으로 구성된 사이드윙을 기본사양을 갖췄다.
이밖에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알루미늄 재질의 사이드 게이트를 적용,
차량경량화와 함께 부식성및 내구성도 크게 강화됐다.
뉴 봉고 윙보디의 시판가격은 1천95만원이다.
기아차는 또 뉴 봉고 플러스 냉동탑차 윙보디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
다.
이 차량은 기본 냉동탑차의 높이를 약간 높인 것으로 시판가격은 킹캡
기준으로 1천420만원이다.
이와함께 뉴 봉고 축냉탑차도 이달중으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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