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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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 수직상승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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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의 고공비행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한달 동안 판매된 수입차는 모두 1천522대로 4월 판매된 1천371대보다 11%, 지난해 같은 달(642대) 보다는 13.7%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까지 판매된 누계대수는 모두 5천68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계 판매 대수인 2천841대보다 100% 증가했다. 특히 RV가 전체 판매대수의 19%(292대)를 차지,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60대를 팔아 부동의 1위를 지켰고 토요타 렉서스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각각 263대, 246대로 뒤를 쫒았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166대, 볼보 86대, 아우디 67대, 폭스바겐 50대, 사브 23대, 캐딜락 14대, 랜드로버 16대, 재규어 7대, 포르쉐 2대가 판매됐다.

5월 최고 히트 모델은 토요타 렉서스 ES300(161대)으로 전 달에 이어 돌풍을 이어갔고 BMW 745가 113대, 다임러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가 112대 팔려 2, 3위를 기록했다.

배기량별로는 2.0ℓ∼3.0ℓ가 761대(56.5%) 팔렸고 가격대는 5천만∼7천만원대가 636대를 차지, 36.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942대, 159대가 판매돼 수입차 시장의 70.6%를 차지했다.
이석민 기자 sm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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