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판, 3년째 흑자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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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판, 3년째 흑자행진, "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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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가 내리 3년째 흑자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대우자판은 지난 1.4분기 영업실적이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10%가
늘어난 8천437억원, 당기순이익은 무려 250%가 증가한 250억원을 시현
했다고 밝혔다.
대우자판은 3년 연속 흑자기록에 힘입어 워크아웃 기간동안 부채비율
이 231%에서 현재는 134.7%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대우자판이 3년째 흑자행진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부터 지속
적이고 효과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한데다 자영업자인 대우자판 대리점
들의 지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우자판 대리점들은 지난달 자동차업계 사상 최대규모인 515대의 L6
매그너스 시승차가 동원된 "본계약 성사기념 L6 매그너스 고객 사은시
승회"행사를 대리점들이 자체 비용으로 시승차를 구입, 사용함으로써
대우자판이 약 10억원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이같은 지원으로 매그너스는 지난 4월 판매량이 전월에 비해 무려
74%가 늘어난 3천228대를 기록했다.
대리점들은 또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택시판매 수수료 약 40억원을
회사에 반납하는등 그동안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오
고 있다.
대우차 대리점연합회 윤영린 회장은 "대우차의 기업이미지가 향상되고
회사가 흑자경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소비자를 위해서
도 가장 바람직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GM인수와 연이은 신차출시로
올 하반기에는 시장점유율 30%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원기자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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