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랜드로버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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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랜드로버 리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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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8일 폭스바겐 골프 GL2.0과 1.8 터보GTI,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승용차의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고진모터스가 수입, 판매하는 폭스바겐 골프의
ABS(Anti Lock Brack System)를 작동시키는 ABS ECU가
밀봉되지 않아 누전이 발생, ABS 경고등이 점등되거나 작동
되지 않아 리콜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PAG코리아가 수입, 판매하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허브베어링에 혼입된 금속성 이물질이 ABS용 휠 속도센서를
오작동시켜 실제 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ABS ECU에 인지,
브레이크 압력 감소와 함께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건교부는 전했다.
이와함께 조립공정시 엔진룸의 스로틀 케이블(가속기 케이블)
을 인위적으로 꺽어놓아 가속 페달을 밟은 뒤 케이블이 리턴
되지 않는 불량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핸드 브레이크 작동 때
도 후륜 드럼제동장치내의 간극조절장치 불량으로 인해 핸드
브레이크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
했다.

이번 결함 시정 대상은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생산된 폭스
바겐 골프 2.0 21대, 1.8터보 GTI 6대, 98년부터 지난해까지
생산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129대다.

이에 해당하는 차는 고진모터스 및 PAG코리아 정비센터 및
지정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문의 고진모
터TM 02-724-0538 PAG코리아 정비센터 02-3781-3824
이석민 기자 gramsh@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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