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선진국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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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선진국 시장 공략 박차"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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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세계 시장을 겨냥해 지난 4월 말부터 해외에서
2차 글로벌 광고인 ‘후폭풍’을 제작, 방영을 시작했다.

금호가 새롭게 내놓은 이번 광고는 미국 및 유럽, 남미, 호주
국가에서 폭스 스포츠, CNN, ESPN 등의 채널과 지역별 유
력 방송사를 통해 우선 방영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선진
시장에서 금호의 브랜드 인지도가 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회
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번 광고의 핵심은 제동력. 금호 타이어의 뛰어난 성능으로
급제동에서도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하고 있다.

작품 내용은 좁은 골목길을 급하게 달리던 빨간 스포츠카의
운전자가 맞은편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차를 발견하고
급브레이크를 밟는다. 충돌 직전 가까스로 멈춘 후 알고보니
인부들이 들고 가던 거울에 자신의 차가 비친 것. 광고의 하
이라이트는 차가 급제동한 후 후폭풍이 일어 거울이 깨지는
장면이다. 연출은 깐느 광고제 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존스테
인 감독이 맡았다.

금호 관계자는 “세계적인 타이어 브랜드로 일어서기 위해
끊임없는 브랜드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해외에
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수익성 증대에 전
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李錫敏 기자 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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